다운홀 시험(Downhole Test)의 개요
지표에 설치된 발진기에 충격을 가해 탄성파를 발생시키고, 시추공 내부의 수진기에서 전달파를 수진하여 지반의 탄성파 속도를 측정하는 현장시험으로서 측정된 탄성파 속도는 내진설계 시 필요한 동적 물성치를 산정하는데 활용됩니다.
시험방법
다운홀 시험은 국내에서 하향식 탄성파 탐사라고 불립니다. 시험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뤄지게 됩니다.
- 대상지반을 시추하고 시험 장비 설치
- 시추 : 대상 지반의 시추주상도 취득
- 시험 장비 : 3성분 지오폰, 분석기, 지표에 고정된 플레이트, 해머 등
- 지표에 설치된 발진기에서 탄성파 발생
- 해머를 이용하여 고정된 수평, 수직 플레이트 가격
- 수직 가격 시 : 종파(파의 진행방향과 입자의 진동 일치)가 주로 발생
- 수평 가격 시 : 횡파(파의 진행방향과 입자의 진동 수직)가 주로 발생
- 공내 수진기에서 전달파 수진
- 3성분(수직 1성분, 수평 2성분) 탄성파 수진
- 탄성파 속도 측정 및 분석
- 전처리 -> 초동추시 발췌 -> 주시곡선 작성 -> 심도별 Vp, Vs 산출
- 동적 물성치 산정
시험 결과 사례
종파 수진 결과(예시)
횡파 수진 결과(예시)
특징 및 평가
- Crosshole Test에 비해 1개의 시추공 이용
- 시험 위치가 깊어질수록 시험결과 신뢰도 떨어짐
- 각 지층의 물성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산출
- 최종적으로 내진설계에 이용되는 설계지반등급 제시
- 건축구조기준(2016) : 전단파속도, N치, 비배수전단강도에 따라 Sa~Se로 분류
- 건축물내진설계기준(2019) : 기반암 깊이, 전단파속도에 따라 S1~S6로 분류
Tags:
내진. 폐기물 및 지중응력